본문 바로가기

오늘도 달립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비밀의숲-살인자의 자백

그것이 알고 싶다. 비밀의 숲-살인자의 자백.. 그리고 사라진 시신

안녕하세요 오늘도 달리는 오달입니다.

오늘은 내일 7월 25일 토요일 저녁 방영될 그것이 알고 싶다 비밀의 숲 편을 미리 알아보았습니다.

 

1224회 2020.7.25(토) 방송

내일 방영될 그알의 제목은 비밀의 숲 -살인자의 자백 그리고 사라진 시신 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너무 섬뜩하고 무섭습니다.

 

이 사건은 시작은 지금부터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화성 연쇄살인 용의자 이춘재의 첫 심경고백에서..

30년 전에 실종된 딸을 살해한 사람이 바로 본인이라는 연쇄살인마의 고백..

 

아버지가 지금껏 놓지 못하고 있던 희망이 그 순간에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자신의 막내딸을 죽인 살인범에게 꼭 들어야만 하는 할 말이 있었던 아버지는 

지난 7월 15일 , 아들과 함께 그를 직접 만나기 위해 부산에 있는 교도소로 향했다.

 

접견신청을 받아들인 살인자는 바로 지난 당시에... 그 상황에 대해서는....

어렵게 꺼낸 질문에 이어지는 그의 대답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춘재가 추가 범행을 자백할 당시 스스로 목숨을 끊으러 야산에 올라갔다가 우연히 만난 초등학생과

대화를 나누게 됐고, 목을 매려 들고 간 줄넘기로 아이의 손목을 묶고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렇게 무참히 자신의 가족을 죽인 살인자의 입을 통해 듣는 모든 이야기는 기약 없이 기다렸던 30년보다도 훨씬 

잔인한 것이었다..

 

≠ "외람되지마는 형사들하고 저기가 다 해결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시신이라도 좀 찾으면 좋겠다, 생각이 있거든요"

 

그리고 살인자가 입을 열고 난 후부터 새롭게 드러나는 진실들은 그의 살인을 은폐한 공범들을 비추고 있었다.

 

 

침묵 속에 은폐된 진실 1989년 7월 7일 경기도 화성. 당시 초등학교 2학년생이었던 김현정 양의 실종 수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단순 가출로 종결되었다. 그리고 실종 5개월이 지난 같은 해 12월, 마을 주민들에 의해 인근 야산에서 2학년 3반 김현정이라고 적힌 노트가 든 책가방과 신발, 옷가지와 같은 물건들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어떠한 말도 전달받지 못했고, 그렇게 30년이 지나서야 당시 김현정 양의 유류품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유류품이 발견된 후 형사와 함께 그 주변을 탐색했다는 방범대장은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 "그냥 추측하기론 팔인 거 같기도 하고 그래. (줄넘기에) 묶여있다고 봐야지, 그렇게 빨간 게 있었지"

수색작업 도중 줄넘기에 묶인 뼈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았다.

 

재수사를 하기는커녕 이 모든 사실을 함구했던 경찰 , 사건의 경위를 알고 있을 당시 수사진 들은 모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대답을 피했다.

가족들이 김현정 양의 생사 확인도 하지못한 채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동안 살인을 은폐하고 있었던 또 다른 범인들은 다름아닌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내야했을 경찰이었다.

 

김현정양의 가족에게는 지금에서야 시작된 이야기, 과연 그들이 지난 30년간 비밀의 숲에 은닉해둔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내일 그것이 알고 싶다 비밀의 숲 살인자의 자백 그리고 사라진 시신의 편에서는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을 다시 한번 복기하고, 이춘재의 사건 후 첫 심경고백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이렇게 오늘은 그것이 알고 싶다 비밀의 숲 살인자의 자백 그리고 사라진 시신 편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았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아직 확실한 건 아니지만 제가 적은 내용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늘도 달린 오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