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엄궁동 카페] 비상-V SANT, 넓은 주차장+루프탑 있을 거 다 있는 핫플레이스

[부산 엄궁동 카페] 비상-V SANT, 넓은 주차장+루프탑 있을 거 다 있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달리는 오달입니다.

올해 정말 끝도없이 길어지는 장마철 탓에 많이들 불편하시죠.

휴 장마철 폭우탓에 안타까운 사고로 운을

달리 하신 분들도 계시고요.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왔고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친구와 등산을 가려했는데, 어쩔 수 없이 친구네 집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부산 사상 엄궁동 카페 비상 VSANT 솔직 후기입니다.

 

#1. 간단한 가게 소개

카페 비상 VSANT

주소 :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 420-7

전화번호 : 051-326-8080

영업시간 : 11:00~24:00 / 라스트 오더 23:00

 

외관 어떻나요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위치한 카페 비상 VSANT입니다.

1층, 2층, 3층의 루프탑까지 건물 통째로 카페입니다.

이렇게 1층 야외에도 테이블들이 꽤 있어 날씨만 좋다면 밖에 앉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제가 요즘 중시하는 포인트입니다.

주차장 있는 카페!

여긴 주차장도 굉장히 넓습니다. 오직 카페 손님들을 위한 큰 주차장!

신축+낡음의 절묘한 조화랄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 드네요.

내부로 들어가니 또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내부가 굉장히 크고요 1층 같은 경우는 테이블 간 간격도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주문 먼저 할게요.

역시 카페가 이쁘고 주차장도 넓으니 가격도 저렴하진 않습니다.

메뉴판 보실게요.

후기들을 보니 가격이 사악하다는 말들이 좀 있던데, 뭐 일반적으로 적당한 규모의 카페들과 비슷합니다.

아메리카노 기준으로요 4500~5000원 정도면  절대 저렴하진 않지만

1층 2층 3층까지 있고 마당 테라스도 있고 넓은 주차장까지 있는 시설에 비교해보면 사악한 가격까진 아닌 거 같네요.

점심을 부실하게 먹어서 빵도 하나 고르는 중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아메리카노 2개와 빵 하나

빵 종류가 대략 7~8개 정도 되고요 가격도 하나당 거의 7~8천 원 정도 합니다.

빵은 전체적으로 좀 사악한 가격인 듯

▶ 아메리카노는  주문 시에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요 (산미 OR 고소)

▶ 케이크 종류도 많은데 케이크는 더 사악한 거 같아 패스했어요.

 

주문하고 1층 내부를 둘러봅니다.

빔프론 젝트로 고전영화도 틀어져있네요.

 

1층 내부에 귀여 운빨 간 차가 들어와 있네요.. 아기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ㅋㅋ

 

저렇게 룸식으로 되어 길쭉한 테이블도 있습니다.

여러 명이서 오셨을 때도 충분한 공간 같네요.

1층에는 행님들 5명이 지키고 있네요.

자 1층 구경 다하셨으면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쪽에도 형님덜 8명이서 지키고 계십니다.

가게 내부 곳곳에 각종 인테리어 자재가 넘쳐납니다.

 

2층 내부 홀 사진이고요.

2층 역시도 단체석 룸이 있는데 안에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1층에는 차가 있더니 2층에는 오토바이가 있고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가 있네요.

뜬금없는 조합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습니다. 

2층 구경하셨으면 3층으로 가볼까요

3층은 야외 루프탑이라 노 키즈존입니다.

-멋진 뷰보다 아이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1층 야외 공간을 이용해주세요.- 좋네요.

 

자 3층 루프탑으로 올라와봤습니다. 날씨만 괜찮았다면 여기서 먹을 텐데

부슬부슬 비도 내리고 날씨도 흐려서 저희는 구경만 하고 사진만 찍고 다시 내려갔네요.

3층 전경입니다.

자아도취 중인 친구가 보이네요.

 

날만 좋으면 저기 앉아서 낙동강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하면 너무 좋을듯하네요.

1층 2층 3층 순회 후 저희가 착석한 곳은 1층입니다.

뭔가 1층 공간이 제일 여유로웠습니다.

 

장마철이고 평일이라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 룸 안에 단체석 자리에 앉았습니다.

자 이제 드디어 자리 앉아서 아메리카노와 빵을 먹네요.

블로거의 숙명이겠네요. 얼음이 녹거나, 뜨거운 커피가 식거나 사진부터 다 찍고 맛을 본다.

커피는 그냥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빵은 가격 대비 맛도 그다지이었어요. 물론 제 기준.

이렇게 카페 둘러보고 맛도 보았으니 제 솔직 평을 적어볼게요. 

 

#2. 내 돈 주고 사 먹은 카페 비상 VSANT 솔직 후기 (+팁)

▶ 일단 넓은 주차장은 굉장히 소중함.

▶ 주말엔 안 와봤지만 그래도 엄궁동 자체가 그렇게 핫한 곳은 아니라 사람이 생각보다 적다.

▶커피 가격대는 그냥 저렴하진 않은 정도 고, 빵 가격은 좀 사악하다

▶ 아메리카노 원두 선택 가능(산미 OR 고소)

▶ 3층 루프탑은 노 키즈존(루프탑 보고 여기 오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제기준에서 주차장이 넓은 카페는 굉장히 큰 점수고요. 카페 규모도 크고 내부 역시 깔끔

    커피맛도 괜찮았어요. 빵은 그다지이었고요.

    아마 또 방문하지 싶습니다.

 

 이상 만족스러운 부산 사상구 엄궁동 카페 비상 VSANT 방문 후기였습니다.

다들 장마 빗길 조심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오늘도 달리는 오달이었습니다.